불교에서 전해져 오는 동화가 하나 있습니다 부처가 되고 싶어 하는 어느 스 님이 부처가 되기 위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이름 없는 험준한 산을 오르고 있었는데 그 산중턱에 있는 동굴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 겁니다 기이하게 여긴 그 스님은 그 동굴로 들어가 소리의 정체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동굴에서는 한 악마가 병아리를 잡아먹으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병아리는 무서워서 떨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스님은 악마에게 말했습니다 "내가 그 병아리만큼 내 몸을 잘라 줄 테니 내 몸을 먹고 그 병아리를 살려 주시게" 악마가 말했습니다 "좋다 이 저울을 여기에 둘 테니 한쪽에는 병아리를 한쪽에는 네가 생각하는 병아리 무게만큼 니 살을 덜어내 어라" 악마의 말에 스님은 조그만 칼을 거네 자신의 허벅지살을 도려내기 시작했습니..